트랜스라틴총서

멕시코의 역사 - 농경의 시작부터 뉴 밀레니엄까지, 멕시코 역사의 모든 것 l 트랜스라틴총서 8

멕시코의 역사 - 농경의 시작부터 뉴 밀레니엄까지, 멕시코 역사의 모든 것 l 트랜스라틴총서 8

  • 원제 Nueva historia mínima de México
  • 멕시코대학원 엮음
  • 그린비
  • 2011.11.30

책소개

『멕시코의 역사』는 인류가 정착하고 농경이 시작되던 고대부터 2000년에 이르는 멕시코 역사를 7개의 시대 구분을 통해 시대 순으로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멕시코 최고의 연구·교육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멕시코대학원(Colegio de Mexico)이 최신의 시대 구분과 해석방법을 도입하고 전문 역사가들에게 집필을 맡겨, 가장 신뢰할 만한 멕시코 역사 서술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멕시코 역사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멕시코의 일반 대중들에게 읽힐 목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 멕시코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한국의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멕시코의 역사』 한국어판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이자 서울대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소장인 김창민 교수의 전문적이고 간결한 번역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멕시코 정부의 문화진흥프로그램인 ‘멕시코 저서의 외국어번역 지원프로그램’(PROTRAD)에 선정되는 등, 멕시코 현지에서도 번역의 의의를 인정받고 있는 ‘멕시코 역사’의 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단편적으로 이해되어 왔던 멕시코 역사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 역시 통사로서 『멕시코의 역사』의 큰 장점이다.

목차

서문

지도 | 멕시코의 각 주와 주요 도시들

1장 | 고대 멕시코

수렵 채집인들 | 문명의 여명 | 지역적 다양성의 기원 | 제국의 시대 | 위기와 변화 | 케찰코아틀의 전사들 | 물의 귀족들 | 정복 전야 | 에필로그

2장 | 1760년까지의 식민시대

식민지 수립 기간, 1519~1610 | 성숙과 자치의 시기, 1610~1760 | 결론

3장 | 부르봉 왕가의 개혁들

전체적인 조망 | 부르봉 왕가의 초기 개혁들 | 누에바 에스파냐의 법정과 국고에 대한 전반적 시찰 | 부왕 권력과 관리청장 제도 | 방향전환. 1790년대 | 왕실 차용증서의 공고화와 누에바 에스파냐의 경제 | 누에바 에스파냐의 민족주의 감정

4장 | 독립에서 공화국의 안정화까지

독립 혁명 | 멕시코 국가가 건설되다 | 외국의 위협 앞에서 중앙집권제와 독재를 경험하다 | 자유주의 개혁, 프랑스의 개입, 공화국의 결정적 승리 | 공화국으로 서서히 변화하다

5장 | 포르피리오 통치시대

포르피리오의 정치 | 공공재정과 경제발전 | 농촌사회와 도시사회 | 문화

6장 | 혁명

비판자, 반대자 그리고 선구자 | 반대에서 무장투쟁으로 | 시대착오적 자유주의 | 헌법수호 투쟁 | 헌법수호파 대 국민회의파 | 카란사 파의 장점과 한계 | 새로운 국가

7장 | 마지막 기간, 1929~2000

세계적 위기와 정치적 재조직 | 안정과 경제 성장, 1940~1958 | 분란과 국가통제주의적 대응, 1958~1982 | 주민 동원과 정치적 변화, 198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