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러분의 시간은 어느 시점에 머물러 있으며,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요?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 중미의 열대우림에서 시작된 고대 마야문명은 천문학, 건축, 수학, 예술 분야에서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뛰어난 고대문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마야인들은 ‘시간의 흐름’을 ‘신의 발걸음’으로 신성시하여, 시간의 흐름과 그에 맞추어 일어난 사건을 문자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현대인들의 눈에도 놀랍도록 정교한 문자와 다양한 달력을 발명하기도 했지요. 

2020년 제4차 화요라틴광장에서는 메소아메리카 고대문명 전문가이자, <신들의 시간: 메소아메리카의 고대문명>의 저자 정혜주 작가를 모시고, ‘마야문명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일시: 2020년 10월 27일(화) 14:00~15:00
▪ 강연자: 정혜주 작가
▪ 시청 방법: 외교부 중남미국 유튜브 채널 '외교부 라틴광장' 에서 실시간 방송
▪ 사전 질문, 문의사항: energia@mofa.go.kr

강연 주제와 관련하여 작가님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질문이 있으시면 위의 메일주소로 보내주시거나 강연 중 실시간 댓글로 남겨주세요. 선정된 질문에 대해서는 작가님께서 직접 답변해 주실 예정입니다! 활발한 참여를 보여주신 10분에게는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하실 수 있도록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사전 질문은 10.26(월) 오후 5시 접수 마감

그럼 신비로운 마야인들의 시간 속으로 떠나볼 준비가 되셨나요? 10.27일(화) 유튜브 채널 '외교부 라틴광장'에서 만나요!

< '정혜주' 작가 약력 >
* 1984-1988년 ‘멕시코국립역사인류학 대학’에서 고고학 전공
* 2020년 ‘멕시코국립대학’에서 메소아메리카학 박사
* 치첸잇사, 플라야 델 까르멘 등 마야 문명 유적지에서 유물 발굴, 분석 참여
* 현재 한국외국어대 중남미연구소 HK 연구교수 재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