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고전

『보편 인종』,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 l 라틴아메리카 고전 3

『보편 인종』,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 l 라틴아메리카 고전 3

  • 호세 바스콘셀로스, 사무엘 라모스 지음
  • 동명사
  • 2018.01.30

책소개

라틴아메리카 고전 3권. 바스콘셀로스의 <보편인종>과 라모스의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는 근대 국가를 공고히 하려는 정치적 서사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보편인종>에서 바스콘셀로스는 멕시코 사회에 내재된 상이하고 차별적인 문화, 인종, 종족, 계급을 메스티소라는 인종적 개념으로 수렴하여 국민nation을 형성함으로써 멕시코 혁명에 뒤이은 국민통합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

두 번째로 라모스는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에서 멕시코인과 문화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하면서 역사적 산물로서 서구에 대한 열등감을 멕시코인의 특질로 파악하는 데 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유럽중심주의는 물론이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발현한 극단적 민족주의를 비판하면서 '유럽 되기'를 벗어나 유럽을 통한 '멕시코 되기'를 주장하고 있다.

목차

보편인종

서문
보편인종 - 아메리카 대륙의 기원과 목적
여행기 - 예감
브라질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산투스, 벨루오리존치, 주이스지포라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폭포, 포사다스
아르헨티나에 대한 단상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

서문 / 19세기의 유럽 모방하기 / 19세기 프랑스의 영향 / 멕시코인에 대한 정신분석 / 멕시코의 문화 폐기 / 멕시코 문화의 상 / 멕시코인 상 / 교육과 열등감 / 열정과 이익 / 유토피아적 청춘 / 세대 갈등 / 사유의 길잡이 / 현학적 태도 / 후스토 시에라와 멕시코의 정치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