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

연구소 설립목적

라틴아메리카는 33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는 약 6억 5천만 명(2018년 현재)으로 전 세계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광대한 지역이다. 또한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의 라티노 공동체 등 광범위한 외연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미국-라틴아메리카 3대륙에 걸친 거대한 국제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점차 다변화되어 가는 국제관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특성 및 정치, 경제, 사회 제반 문제에 대한 종합적 연구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실천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본 연구소는 그간에 축적된 연구업적과 해외네트워킹의 토대 위에서 라틴아메리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종합적 및 학제적 연구를 수행하여 라틴아메리카 지역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심층 연구의 필요성에 부응하여, 체계적으로 정보와 자료를 축적하고 학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2.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및 해외 유관기관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학문 발전은 물론 라틴아메리카 지역과 관계 발전에도 이바지한다.
  3. 연구성과의 대 사회 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연구소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한다.
이상과 같은 선도적인 연구 활동, 인재양성, 국제적인 네트워크 확장, 연구성과의 사회적 환원을 통하며 라틴아메리카 거점 연구소로 자리매김하며, 나아가 세계적인 라틴아메리카연구소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연구소가 걸어온 길

1989. 07. 03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스페인중남미연구소’ 설립
2005. 02. 28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스페인중남미연구소’로 통합
2008. 04. 20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로 확대 개편
2008. 11. 10 해외지역연구 분야 ‘인문한국(HK)연구소’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