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티노의 역사 l 트랜스라틴총서 15
- 원제 Harvest of Empire
- 후안 곤살레스 지음
- 그린비
- 2014.05.30
책소개
이 책은 16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라티노 공동체의 역사를 다룬 통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저자는 뉴욕 데일리 뉴스의 칼럼니스트인 후안 곤살레스이다. 언론인답게 간결하고 명료한 문체를 사용하여 일반 독자가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했다. 그러나 결코 가벼운 책만은 아니다.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많은 문헌을 섭렵하고 쓴 책이라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그의 사명감은 그 자신이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1.5세라는 사실에서 비롯되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하여 언론인으로 성공한 뒤 라티노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1500-1950년까지의 라티노 공동체에 대해 개괄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2부는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쿠바, 도미니카, 중앙아메리카, 콜롬비아, 파나마인 등이 미국에 진출하고 뿌리를 내리게 되는 역사적․사회적․경제적 계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3부는 몇 개의 이슈를 선정하여 최근 라티노 공동체의 변화 양상을 추적하고 있다. 가령, 미국 정치와 라티노, 미국 경제(FTA, 초국적 기업, 신자유주의 등등)와 새로운 이민, 스페인어와 영어의 갈등(미국 문화와 라티노 문화의 갈등), 라티노 내부의 신구 이민자들의 갈등 등이 그것이다.
그의 사명감은 그 자신이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1.5세라는 사실에서 비롯되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하여 언론인으로 성공한 뒤 라티노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1500-1950년까지의 라티노 공동체에 대해 개괄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2부는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쿠바, 도미니카, 중앙아메리카, 콜롬비아, 파나마인 등이 미국에 진출하고 뿌리를 내리게 되는 역사적․사회적․경제적 계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3부는 몇 개의 이슈를 선정하여 최근 라티노 공동체의 변화 양상을 추적하고 있다. 가령, 미국 정치와 라티노, 미국 경제(FTA, 초국적 기업, 신자유주의 등등)와 새로운 이민, 스페인어와 영어의 갈등(미국 문화와 라티노 문화의 갈등), 라티노 내부의 신구 이민자들의 갈등 등이 그것이다.
목차
1부 뿌리
1장 정복자와 희생자 : 아메리카의 이미지 형성(1500~1800)
2장 스페인령 변경(邊境)과 또 하나의 제국 만들기(1810~1898)
3장 바나나 공화국과 속박 : 제국의 뒷마당 길들이기(1898~1950)
2부 가지들
4장 국민이자 외국인이었던 푸에르토리코 사람들
5장 다른 유형의 개척자, 멕시코 사람들
6장 쿠바 사람들, 특별한 난민들
7장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 : 두아르테에서 조지 워싱턴 교(橋)로
8장 중미 사람들 : 창의력으로 정착하다
9장 콜롬비아인과 파나마인 : 분열과 경멸 극복하기
3부 추수
10장 후안 세긴의 귀환 : 라티노와 미국 정치학의 재건설
11장 옛 이민자, 새 이민자 : 마음의 경계를 닫으면서
12장 스페인어를 말하라, 너는 아메리카에 있으니까 : 언어와 문화에 밀어닥친 태풍
13장 자유무역 :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최후 정복
14장 점령한, 그러나 원치 않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