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우-브라질총서

파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주변 지역의 삶에 대한 40년간의 기록 l 빠우-브라질총서 8

파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주변 지역의 삶에 대한 40년간의 기록 l 빠우-브라질총서 8

  • 재니스 펄만
  • 후마니타스
  • 20221128

책소개

십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특히 개발도상국 도시인구의 절반 정도가 불량주택 지구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벨라는 반세기 이상 존재해 왔으며, 도시의 여타 부분보다 빠른 성장을 보여 왔다.
펄만은 1969년 인터뷰했던 파벨라 주민들을 다시 만나 그들뿐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투쟁해 온 지난한 과정에 대해 들려준다. 30여 년간 파벨라도 많은 것이 변했다. 주민들은 예전보다 더 많이 배우고, 독재 시대가 끝나고 민주주의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동네의 생활환경은 훨씬 더 개선되었다. 그러나 주민 대부분은 예전보다 더 소외되고 있다고 느낀다.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한 슬럼가와 활기 넘치는 그곳 주민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들이 자녀들에게는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주기 위해 수많은 난관과 위험을 무릅쓰고 도시로 이주해 왔음을, 그리고 이는 리우데자네이루뿐 아니라 멕시코시티에서 카이로, 뭄바이에서 라고스에 이르기까지, 소위 남반구의 많은 대도시 주민 대부분도 마찬가지임을 밝히고 있다. 파벨라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아마도 21세기의 주요한 도전에 대한 강력하고도 장기적인 측면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서론
01 얕은 토양에 내린 깊은 뿌리
02 도시화되는 세계
03 까따꿍바: 파벨라의 과거
04 노바브라질리아: 파벨라에서부터 꽁쁠렉수까지
05 두끼지까시아스: 파벨라와 로찌아멩뚜스
06 신화에서 현실이 된 소외계층
07 폭력, 공포, 그리고 상실
08 민주주의에 대한 환멸
09 이동성의 미스테리
10 세계화와 민초들
11 공공정책에 대한 성찰
12 사람 된다는 것의 의미

부록 1 연구 방법 및 도전
부록 2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분석틀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빠우-브라질 총서 발간에 부쳐
미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