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람들 l 빠우-브라질총서 1
- 호베르뚜 다마따 지음
- 후마니타스
- 2015.11.30
책소개
빠우-브라질 총서 1권. 저자 호베르뚜 다마따는 브라질 사람들의 문화적 기표들의 기저에 숨어 있는 특징들을 끄집어내고, 그것들의 다양한 기능들을 살핌으로써, 공식적인 역사와 정치, 경제만으로 파악할 수 없는 브라질 사람들의 생생한 속살과 독특한 삶의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 호베르뚜 다마따는 '소문자 브라질'과 '대문자 브라질'의 개념적인 구분을 강조한다. 그리고 다른 관점들과 질문들을 통해 다른 차원의 '대문자 브라질'을 보여 주고, 전적으로 브라질 국민들과 그들의 일상적인 것들로 이루어진 '소문자 브라질'을 다룬다. 말하자면, 저자는 공식적인 경제 통계나 교과서 속에 들어 있는 브라질에 대해서가 아니라, 브라질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의 문법을 담은 나침판을 찾아내고, 이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브라질에 대거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들, 여행자들이 부딪히는 혼란과 낯설음 역시 복수의 브라질이 가지는 미스터리에 기인한다. 언어 소통의 어려움 이외에도 한국 사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그들만의 생각의 문법,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 이런 미스터리와 의문은 풀리지 않을 것이다. 바로 그 독특한 브라질 사람들의 언어, 문화, 의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의 첫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저자 호베르뚜 다마따는 '소문자 브라질'과 '대문자 브라질'의 개념적인 구분을 강조한다. 그리고 다른 관점들과 질문들을 통해 다른 차원의 '대문자 브라질'을 보여 주고, 전적으로 브라질 국민들과 그들의 일상적인 것들로 이루어진 '소문자 브라질'을 다룬다. 말하자면, 저자는 공식적인 경제 통계나 교과서 속에 들어 있는 브라질에 대해서가 아니라, 브라질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의 문법을 담은 나침판을 찾아내고, 이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브라질에 대거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들, 여행자들이 부딪히는 혼란과 낯설음 역시 복수의 브라질이 가지는 미스터리에 기인한다. 언어 소통의 어려움 이외에도 한국 사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그들만의 생각의 문법,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 이런 미스터리와 의문은 풀리지 않을 것이다. 바로 그 독특한 브라질 사람들의 언어, 문화, 의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의 첫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목차
01 정체성의 문제 9
02 집, 거리, 노동 23
03 인종 관계에 대한 환상 39
04 음식과 여자에 관해서 55
05 카니발, 또는 극장과 쾌락으로서의 세상 75
06 질서의 축제들 91
07 사회적 항해 방식: 말란드라젱과 제이칭뉴 105
08 신을 향한 여정 119
맺는말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