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우-브라질총서

떠오르는 브라질: 변화의 스토리 l 빠우-브라질총서 6

떠오르는 브라질: 변화의 스토리 l 빠우-브라질총서 6

  • 래리 로터 지음
  • 후마니타스
  • 2020.04.13

책소개

이 책은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써 내려간 브라질 개설서이다. 중남미 전문 기자인 래리 로터는 14년간 브라질에 체류하면서 느끼고 관찰한 바에 입각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상을 분석해 과거의 모순을 딛고 세계사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실증적으로 그려 냈다. 과거의 흔적이 여전히 빈부격차와 관료주의로 남아 있지만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브라질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를 추적하고 설명한다. 앞부분에서는 브라질의 역사를 다루면서 지난 500년의 역사 동안 자리 잡은 긍정적인, 그리고 부정적인 사회상을 해부한다. 이어 저자의 실증적 경험에 입각해 지난 40년간 브라질의 변화를 추적한다. 역사 속에서 보면 이 기간은 눈 한 번 깜박하는 순간에 불과하지만, 40년 동안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몇 세기보다 더 깊고 심오한 변화를 경험했다. 이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왜 브라질은 아마존의 대대적인 엄청난 파괴를 허용하는 것일까? 왜 대도시에선 폭력과 무질서가 끊이지 않는가? 왜 충직한 우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세워진 사회가 계층적 인종적 불평등에 눈을 감고 있는가? 왜 브라질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유엔의 노력을 좌절시킬 방법을 찾고 있는가? 농업, 제조업, 에너지 등 브라질의 풍족함의 끝은 어디인가? 브라질은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인가?

목차

서문: ‘미래의 나라’가 자신을 드러내다

01 호황과 불황의 역사
02 적도 남쪽의 죄와 구원
03 인종 천국의 신화
04 트로피컬 라이프 스타일: 열대에서 사는 법
05 독창성, 문화, ‘카니발리즘’
06 산업의 거인, 농업의 슈퍼 파워
07 에너지를 태우다: 석유, 에탄올, 수력
08 아마존: 정글 속의 민족주의와 피해망상
09 국가의 품격을 갖추기
10 룰라와 까르도주 이후의 정치

참고문헌
저자 후기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빠우-브라질 총서 발간에 부쳐